부자를 목표로 하는 일기

부자가 되기위한 새로운 시작

돈 걱정 없는 곰탱이 2022. 3. 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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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이제 새롭게 부자가 되기까지의 나의 투자에 대한 분석 및 생각 그리고 긴 여정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끝이 정해져 있지 않은 부자가 되기위한 이 길 위에서 걸어가던 중 또는 내가 만족하는 부자가 될 때 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추억하기 위해 시작한것이며 머리속에 떠오르는데로 쓸 것이기 때문에 두서없는 이야기 흐름일 것이라는 점 감안하면 좋겠다. 물론 이러한 개인의 투자를 위한 일지를 보는 사람은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혹시나라도 보게되는 사람이 있다면 난 결국 투자로 성공할 것이니 그 쪽 또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현재시간 기준 2022-03-07, 29살인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의 공부시간을 가진 뒤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고, 소위 말하는 중소기업에 취직하여 첫 연봉 3350만원을 받으며 일을 하게 되었다. 더 좋은곳을 노려봤을 법도 하지만 코로나 시기로 인하여 이곳에 취업성공하고 나서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다니게 되었고 만족스럽지 못했다. 물론 여기가 돈을 너무 작게준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내 인생의 긴 시간을 다니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어디를 다니냐는 질문에 "아..그렇구나" 라는 반응이 돌아오는게 싫었으며 부모님 또한 자식이 어디다니냐는 질문에 괜히 상대방은 궁금하지도 않은 부가적인 설명을 덧 붙여 가며 "괜찮은 회사다."라며 설명 할 모습이 상상이되어 더 싫었다.

 

그렇게 만족을 못 하며 다니던 중 그렇다면 투자라도 해서 성공하자라는 생각을 하며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딛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돈을 좀 벌게 되었다. 다들 알다싶이 초심자의 행운이 작용한것이다. 그리고 스스로도 "이렇게 하면 금방 돈 벌겠는데?" 하는 착각에 빠지게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자신만만하게 하던 중 결국 -30~40%의 손해를 보게 되었다.

 

이렇듯 괜히 투자에서 큰 돈은 아니지만 스스로 적다고 생각한 월급을 잃었다는 생각과 안그래도 다니고 싶은 타이틀을 가지지 않은 직장이 더더욱 마음에 들지않았다. 나는 항상 조급한게 문제였고 직장이 마음에 안드니 돈이라도 많이벌겠어 라는 마음가짐이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투자를하게 만들었고 화를 불러왔던 것이다.

 

그 때 이렇게 모든 부분에서 만족을 못 할 거라면 더 좋은곳에 가서 남들의 시선에도 스트레스 받지말고 더 많은 돈으로천천히 공부하여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결국 이직에 대한 생각이 강하게 피어올라왔고 짧지만 2-3주 정도의 준비기간을 가지고 2021년 8-9월 경 세 곳의 대기업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두 곳에 합격을 하게되어 1년 남짓 다닌 직장을 퇴사하여 더 좋다고 생각하는곳에 가게되었다.

 

새로운 시작

처음에 대기업에 합격하고 난 뒤 들었던 생각은 "왜 전 직장에 들어갔지?" 였다. 어떻게보면 결과론적으로 붙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직장을 들어갈 당시 하반기에 지원하고 있던 대기업들에 대해서는 당시의 합격한 중소기업이 결과가 빨리나왔고 부모님이 코로나 시기에 취업도 힘든데 나쁘지않은 회사같으니 그 정도 돈이면 가는게 좋을거같다고 설득을 하셔서 들어갔던거에 대한 후회가 좀 더 크게 왔었다.

 

어찌 되었던 나는 결국 대기업에 입사를 하게 되었고 각종 복지와 신입으로써 꽤나 높은 연봉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 솔직히 부족하지않은 나름 괜찮게 산다고 생각한 부모님 밑에서 외동아들로서 공부만 잘했으면 되는것을 스스로 뭐 대단한것도 없으면서 머리는 좋다고 생각하며 노력하지 않고 살아왔었다. 부모님도 똑같을 것이다. 우리아들이 머리는 좋아~ 라고 생각은 해도 결과가 없는데 누가 믿어줄것인가.

 

하지만 나름 그렇게 공부안하고 해왔어도 이렇게 바짝 공부해서 남들 한참 공부열심히 해왔던 사람들과 동등하게 결과적으로 대기업에 왔으니 나름 머리는 괜찮다는걸 증명했을지도(?) 그리고 이로써 결국 남들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지금까지 해드린것도 없이 받기만 했던 내가 나름 부모님께 할 수 있는 효도는 이제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앞으로는 오로지 투자에만 집중하여 나의 부를 축적해 나가려고 한다.

 

누군가는 내 얘기를 보면 남들의 시선을 왜 그렇게 의식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게 나라는 사람이고 시선을 신경안쓰고 살아가려고 하는게 오히려 나같은 사람에게는 더 힘이 들 수 있는것이다. 그렇기에 내 스스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대기업에 다니는다는 타이틀이 필요했던 것이다. 사람마다 추구하는것은 다르기 때문에 그냥 이런녀석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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