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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미 국채금리 새로운 연설, 미국 주식시장 파급효과 및 전망

돈 걱정 없는 곰탱이 2021. 3.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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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연설

이번에도 파월 의장이 연설에 나서게 되면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도 그가 지금 많이 흔들리고 있는 주식시장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발언을 해줄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설에서 그는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언보다는 국채 금리에 대해서는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도의 발언만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시장의 무질서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협하는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긴축을 우려하고 있으며 경제 재게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일시적일 뿐"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러한 말들은 별다른 조취를 취하거나 할 일은 없다는 정도로 많이들 해석하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서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실망을 했는지 미국 10년물 국채가 순간적으로 1.5%까지 상승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스닥 또한 2% 대가 떨어지게 되었는데 현재의 시장이 많이 불안정한 상태라서 그런지 즉각적으로 이러한 반응들이 바로 시장에 나타난 거 같습니다. 특히나 성장주들의 경우 지속적인 폭락이 있어왔음에도 주가들이 대폭락을 하며 대부분이 5% ~ 10% 가까이 급락하였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주식시장을 보면 많은 거품들이 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성장주에서도 특히 IT와 관련된 주식들이 엄청나게 폭등도 하였던 상태였기에 이번 상황에서는 아마 확실한 성과를 가지고 있지 않은 기대치만으로 올라간 주식들에는 많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의 행보

현재 미국 대통령인 바이든의 경우에는 이전의 트럼프 대통령과는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바이든은 정치쪽으로 많이 치우쳐진 인물이기에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트럼프보다는 덜하다는 게 눈에 띄게 보이는 거 같습니다. 트럼프의 경우에는 트위터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주식시장 달래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계속해서 주식시장에 문제는 없다며 추가적인 투자에 대한 염려를 안 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행보의 차이를 보이다 보니 아무래도 저같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그리운 편입니다.

 

앞으로의 주식시장 예측

현재의 시장이 안좋다고 해서 좌절하고 패닉 셀링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분명히 하락이 있으면 반등이 있을 것이며 지금의 하락도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심히 봐야 할 것들은 주식시장은 사실상 기관들의 움직임에 따라서 많은 것들이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지금의 성장주에 투자하던 기관들이 쉐브론과 엑손모빌과 같은 정유주에 많이 몰리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나스닥이 이렇게나 많이 하락을 했는데 해당 주들만 오히려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외에도 항공주와 카드사 등과 같은 컨택주 쪽으로도 많이 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기관들이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서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히 나중에는 다시 기관들도 돌아올 것이고 상황이 나아질 것입니다.

 

실물경기 회복 및 시장금리 상승에 대한 조정이라 보고 저 또한 손해가 꽤나 있는 편이지만 팔지 않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이 이렇게 말했죠.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으려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자신의 주식에 자신이 있다면 이러한 상황은 그저 잠깐 스쳐 지나가는 걱정에 불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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